‘人’이 경쟁력… 서비스 혁신은 구성원 행복부터

SK텔레콤의 고객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서비스탑은 ‘고객에게 사랑받고, 국민에게 존경받는 기업’을 모토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고객에게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 고객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서비스탑은 4차 산업혁명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트렌드에 맞춰 SKT 모바일서비스 위주의 상담에서 ICT/IOT 기반 상품의 ‘플랫폼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 취약 계층을 위한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 ‘스마트 스쿨’ 운영 등을 통해 고객 행복 중심 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서비스탑의 서비스 혁신은 고객을 가장 먼저 만나는 조직 구성원으로부터 시작한다. 구성원이 행복해야 고객의 행복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기업 철학이 운영 전반에 깔려있다. 상·하반기 구성원 행복지수를 진단해 이들의 행복 수준 향상을 위한 과제들을 발굴하고 회사 경영에 적극 반영하는 것도 그 일환이다.

매주 수요일은 ‘패밀리 데이’로 정해 저녁 있는 삶을 위한 정시 퇴근 캠페인을 펼친다. 구성원 중 여성이 대다수인 특성을 살려 사내에 직장 어린이 집을 운영하며, 80% 이상이 육아휴직을 이용하고 있다. 상반기에만 직원 20% 이상이 전문 코칭 과정을 수료했다. 최근에는 더 즐겁고 행복한 환경에서 혁신적 고객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 실행할 수 있도록 ‘영(Young spirit)’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태스크포스(TF)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