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벤처, 농어업 상품만 100% 엄선해 판매하는 공영홈쇼핑(대표 최창희)은 고객가치 혁신 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과 농어업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탄생한 TV홈쇼핑 유일의 공공기관이다.
공영홈쇼핑은 일반 TV홈쇼핑과 비교해 두 가지 측면에서 차별화된다. △우리 중소기업과 농어업기업 상품만 100% 판매 △평균 20% 낮은 판매수수료율이 그것이다.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대기업 상품과 해외 수입상품은 일절 판매하지 않는다. 협력사에 받는 판매 수수료율도 파격적으로 낮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발표한 TV홈쇼핑 판매수수료율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을 제외한 6개 홈쇼핑의 단순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33.4%다. 공영홈쇼핑 판매수수료율은 올 4월부터 평균 20%를 기록했다.
공영홈쇼핑은 상생협력팀을 운영해 판매채널 접근이 힘든 우수 창업기업과 스타트업, 그리고 지역의 숨은(히든) 기업을 찾는다. 이렇게 발굴된 상생 정책방송 업체들에는 공영홈쇼핑 평균인 20%보다 낮은 8% 수준의 판매수수료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올해는 300개가 넘는 상생 정책방송 상품을 선정해 방송 기회를 제공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우리 중소기업 상품만으로 지난해 5800억 원이 넘는 취급실적을 달성했다”며 “공영홈쇼핑은 우수 상품을 개발하고도 판매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농어업기업의 성장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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