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금융 모바일메시지 서비스 각광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24일 03시 00분


금융권 모바일 메시징 분배 솔루션 개발업체인 어다인(대표 양준호)은 기술혁신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어다인은 다수의 제1 금융권 고객사와 금융그룹, 외국계은행, 새마을금고 등에 입출금 알림, 승인내역 알림 등의 문자발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 달 평균 1000만 건에서 수억 건 이상을 발송하는 금융권 문자발송 서비스는 고도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고품질 영역이다.

어다인은 하이엔드 마켓으로 불리는 메시지 전송 시장에서 핵심솔루션을 공급하는 숨은 강자다. 국내 주요 은행·카드·보험업계 대다수가 채택하고 있는 ‘M1(Mobile One)’ 솔루션을 통해 하루에만 3000만 건 가까운 SMS·PUSH·카카오알림 톡을 전 국민을 상대로 발송하고 있다. M1을 개발하고 운영체계를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전역에 어마어마한 양의 메시지 전송을 책임지고 있는 회사가 바로 어다인이다.

수많은 금융정보들을 최종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정확히 전달해야 하는 금융사들은 모바일 메시징 영역에서 스마트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파트너가 필요하다. 발송 과정에서 장애가 생기면 수만 명이 불편을 겪게 되고 크고 작은 민원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어다인은 지난 10년간 끊임없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며 제품을 혁신해왔고, 이 분야에서 가장 지배적인 솔루션 공급사로 자리매김했다.

양준호 대표는 “국민 금융생활의 편익을 향상시키는 M1은 안정적으로 메시지를 발송하는 기업 내부의 거대한 물류센터와 같다”며 “차세대 메시지 통합 플랫폼인 M1은 금융권을 비롯해 한국전력의 정전 알람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8 한국의 혁신대상#기업#공공기관#어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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