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가전 엄선해 유통… “실속파 다 모여!”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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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유통 전문기업 유이테크는 ‘제품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유이테크는 우수한 품질의 해외 가전제품을 엄선해 좋은 가격에 공급하는 유통 전문회사다. 수입부터 유통, 그리고 AS까지 직접 담당하는 국내 몇 안 되는 업체다.

유이테크는 중국의 종합가전 업체인 미디어(Midea) 그룹의 공식 에이전시이자 세계 3위 TV 제조사 TCL의 한국 공식 유통 파트너다. 미디어 그룹은 1968년 설립돼 중국 내 20개, 해외 6개의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가전회사로 전 세계 가전기업과 공급계약을 맺고 있다. 건조기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제습기 등 냉·난방 환경가전을 주로 생산하는 공조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삼성과 캐리어, 위니아만도, SK매직 등에 OEM 납품한다. TCL은 전 세계 80여 개국에 7만5000여 명의 임직원을 둔 TV 전문회사다. 지난해 세계 TV시장에서 2억3000만 대를 판매했으며, 판매량 기준으로는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세계 3위다.

유이테크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선별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만 공급하고 있다”며 “대형가전에서부터 소형 주방가전, 계절가전까지 실속형 소비자의 니즈를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2018 한국의 혁신대상#기업#공공기관#유이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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