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 있는 임대주택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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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권선 꿈에그린

한화건설이 건설한 대규모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 아파트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99에 지하 2층, 지상 15∼20층, 32개동으로 건설됐으며 전용면적 59∼84m² 총 2400채 규모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브랜드 아파트 품질로 시공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해 민간임대주택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 아파트는 보육 및 교육 특화 서비스와 연계되어 운영된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곳(시립꿈에어린이집, 시립그린어린이집)이 5월 2일부터 입소해 안심 보육아파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셰어링 플랫폼을 활용한 주거서비스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입주민들을 위한 카 셰어링, 어린이 장난감 및 일부 가전제품 등의 렌털 및 셰어링, 초등학생 등하교 셔틀버스 운영, 무인택배 등 생활 편의를 도와주는 각종 서비스가 도입된다.

민간임대주택의 필수 고려 요소인 임대 조건도 우수하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이미 준공되어 빠른 입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 10년간 안심 거주가 가능해 입주자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 59∼84m²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만∼1억7790만 원대, 월 임대료는 30만 원대로 저렴하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입주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홍보관(수원 권선 꿈에그린 209동 102호)을 운영 중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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