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대만, 베트남 등 성공적으로 진출해 있는 지역 중심에서 지난해부터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등 참여 중소기업의 진출 희망 의사가 높고, 성장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의 운영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롯데홈쇼핑의 상반기(1∼6월) 수출액은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성사된 수출건수는 이미 지난해 전체 수준을 넘어섰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해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 대상 국가를 확대하고 품목도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