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미래재단, ‘2018년 여름 희망나눔학교’ 후원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7월 27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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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미래재단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2018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BMW코리아미래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7년간 희망나눔학교 프로그램을 후원해왔다. 현재까지 총 2212개 학교, 4만3000명 어린이가 혜택을 받았다. 겨울 희망나눔학교에서는 6학년 졸업생 어린이를 위해 중학교 교복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2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방학기간 중 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중식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굿네이버스 국내복지사업이다.

이번 2018 여름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175개 초등학교, 35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의 신체적 발달과 사회성 증진을 돕는 신체놀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사회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미래 직업체험 프로그램,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통 공감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교육 및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협동심과 창의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공모전도 진행된다. 이 공모전은 학생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토론 과정을 통해 나온 해결책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팀 프로젝트로, 추후 우수 작품들은 굿네이버스 공식 SNS에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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