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 중심에 지식산업센터

MJ아이티밸리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정부는 산업단지, 산업관련시설 관련 부동산의 경우에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관련 대출완화와 취득세 75%, 재산세 35%, 법인세 100%와 같은 세금 감면과 정부 입지보조금 지원 등 입주기업에 초기투자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호의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호의적인 정부 정책지원은 곧 안정적 부동산 시세로 이어진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와 정보가 빠른 투자자들은 이런 틈새시장을 직시한다.

이렇듯 산업단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상당히 이례적인 지식산업단지가 공급을 계획 중이어서 세간의 눈길을 끈다.

경기 수원시 인계동 중심에 들어가는 ‘MJ아이티밸리’는 일반산업단지가 아닌 시내 중심 1종 상업지에 위치해 상업적 평가 가치가 높고, 거기에 인허가상 지식산업센터로 분류되어 산업단지의 각종세제 혜택까지 더해져 투자자들의 긍정적 평가가 많다.

수원시 인계동 940-18외 3필지에 위치한 MJ아이티밸리는 지상 1∼2층 상업시설(11호), 3∼4층 업무지원시설(16호), 5∼15층 지식산업센터(104호)로 지하 3층 지상 15층으로 이루어진 복합건물이다. 더욱이 인허가상 상업·산업용 복합시설로 층고 4.2m로 복층설계가 가능해 각종 용도에 맞는 활용도가 높은 건물이다.

MJ아이티밸리는 현재 분양 중으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