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생활패턴에 맞춰 할인혜택 ‘V3’ 카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23일 03시 00분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빅데이터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갖춘 ‘숫자카드 V3’ 시리즈를 최근 출시했다. 숫자카드는 현재까지 1000만 장 넘게 발급된 삼성카드의 대표 신용카드 중 하나다.

‘숫자카드 V3’는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알고리즘을 통해 411개의 변수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5개의 라이프스타일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카드 상품수도 기존 V2의 6개에서 5개로 재구성했다.

각 카드 상품별로 선호업종을 선택해 할인받을 수 있는 ‘선택형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매달 선호 업종을 새로 선택하거나 바꿀 수 있다. 전반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온라인, 해외 업종에 대한 혜택을 강화해 공통서비스로 5종 카드에 모두 담았다. 배달애플리케이션, 헬스앤드뷰티 스토어 등 인기 업종에 대한 혜택도 강화했다.

‘삼성카드 2 V3’는 20, 30대 젊은층과 1인 가구를 위한 특화 상품이다. 교통·통신·커피 10% 할인과 온라인 쇼핑몰을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5% 할인(선택)이 주요 혜택이다. ‘삼성카드 3 V3’는 기혼 남성 및 직장인을 위한 상품으로 △주유소 L당 최대 100원 할인 △음식점·커피·편의점 최대 5% 할인 △놀이공원 50%·워터파크 30% 할인 및 영화 5000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도 등 조건을 신경 쓰지 않고 범용적인 혜택을 받기 원하는 고객에게는 ‘삼성카드 4 V3’가 적합하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액 및 할인한도 없이 국내 전 가맹점에서 기본 0.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음식점·병원·약국·해외 매출은 2배(1.0%), 할인점·주유·온라인 쇼핑에서는 3배(1.5%)의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5 V3’는 자녀가 있는 기혼 여성을 위한 상품이다. 학원·서점·인터넷 강의 7%, 온라인쇼핑·할인점·슈퍼마켓 5% 할인과 커피·제과 10% 할인을 제공하며 병원·약국·해외·영화관·놀이공원 할인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6 V3’는 중장년층 및 알뜰 소비족을 위한 상품이다. 생활 밀착 6대 업종(할인점·주유소·온라인몰 등)을 이용할 경우 2000원 할인 혜택을 최대 월 10회 제공한다. 전달 실적 및 할인 한도 없이 전체 국내 가맹점 0.3% 할인 및 병원·약국에서 1%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V3 시리즈의 각 상품 연회비는 2만 원. 삼성카드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디지털 원스톱 발급 서비스를 통해 5분 만에 발급받아 실물카드 배송 전 앱카드, 삼성페이 등 모바일에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디자인도 고객이 더 선호하는 컬러 및 소재를 적용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와 선호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디지털기술 및 트렌드, 정교한 빅데이터 분석력을 반영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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