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과 잉카문명, 크루즈 타고 만나요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23일 03시 00분


하나투어

지구의 반대편, 신이 만들어낸 대자연의 경관과 인간이 만들어낸 불가사의한 잉카문명이 공존하는 곳. 남아메리카는 드넓은 땅에 비해 인구가 적고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곳이 많아,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남아메리카는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우리나라와 정반대의 기후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남아메리카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한여름인 12월∼2월이다. 겨울에 따뜻한 나라로 떠나고 싶다면 남아메리카를 추천한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지상관광으로 남아메리카를 여행하고 있지만 남북으로 뻗은 페루에서 브라질까지 대륙을 따라 지상 관광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여행지인 지구의 최남단 케이프혼, 세계 최대의 빙하지대인 칠레 파타고니아 아말리아 빙하의 거대한 경관까지 남아메리카가 가진 모든 매력을 경험하려면 크루즈 일정이 포함된 여행을 하는 것이 좋다.

남미 크루즈 일주는 27일간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칠레, 페루, 미국 6개국의 핵심 지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미국의 로스앤젤레스까지는 대한항공의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하며 로스앤젤레스에서 1박 및 관광을 즐긴 후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한다.

고품격 식사, 격조 높은 선실과 다양한 선상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크루즈 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의 스타 프린세스 크루즈는 약 10만8000t의 대형급 선박이고 승무원 대 승객 비율이 약 2 대 1로 극진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크루즈는 총 15일 동안 칠레의 푸에르토몬트, 푼타아레나스, 아말리아 빙하, 케이프혼, 아르헨티나의 우수아이아, 포클랜드 제도, 푸에르토 마드린,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를 거쳐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하게 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구아수로 이동해 낙차 100m가 넘는 세계 최대 폭포인 이구아수 폭포를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양쪽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다음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를 거쳐 남미 크루즈 상품의 마지막 여행지 페루의 리마에 도착한다. 아르마스 광장과 페루에서 가장 오래된 대성당이 있는 구시가지, 사랑의 공원이 있는 신시가지를 관광하고 남미 크루즈의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하나투어는 내년 1월 13일에 출발하는 남미 일주 크루즈 27일 일정을 선보였다. 상품가는 2201만6600원부터이며, 출발 120일 전 예약 시 1인당 150만 원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프린세스 크루즈로 떠나는 남미 여행 설명회가 9월 6일 오후 3시부터 하나투어 본사에서 열린다. 무료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프린세스 크루즈만의 매력과 상품 일정, 기항지에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하나투어리스트 크루즈 전문상담전화로 가능하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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