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선 입학처장창학 63년을 맞은 가톨릭관동대는 대학 비전을 ‘미래 가치를 디자인하는 창의실용교육 중심대학’으로 정하고 대학의 면모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산업체 전문가들을 산학협력 중점교수로 초빙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의 랜드마크 창조관을 건립해 최신 실습기자재를 확충하는 등 재학생 실무역량 강화의 집적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톨릭관동대는 취·창업 부문 정부재정지원사업 선도대학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5년 동안 240억 원을 지원받는다. 또 올해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선정돼 5년 동안 60억 원을 지원받는다.
가톨릭관동대의 2019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특징은 전 계열에서 교차 지원이 가능하고, 교차 지원이 수험생에게 불리하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 전형을 달리해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실기전형 세 가지로 구분된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CKU리더, 성인학습자, CKU 꿈&끼, 성직자추천, 수도자, 강원인재, 고른기회, 선취업후진학자 등이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에는 교과일반과 운동선수 출신자, 농어촌학생, 기회균형이 있다. 실기전형은 실기일반과 체육특기자, 미용특기자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CKU리더, 성인학습자, 선취업후진학자 전형에는 자기소개서가 필요하다. 1단계에서 서류 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70%와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CKU 꿈&끼, 성직자추천, 수도자 전형은 교과 40%, 비교과 30%, 면접 30%로 선발한다. 강원인재와 고른기회 전형은 교과와 비교과 각 50%를 반영하며 면접은 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의학과와 간호학과만 적용된다.
비교과는 학생부의 출결상황, 교과학습발달 상황,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정성 평가하고 면접은 학생부를 중심으로 인·적성 면접을 실시한다. 교과일반, 운동선수출신자, 농어촌학생, 기회균형 전형은 교과 100%로 선발한다.
실기일반 전형은 교과와 실기로 선발하고 모집단위에 따라 교과의 실기 반영비율이 서로 다르다. 체육특기자 전형에서 축구 종목은 교과 20%, 실적 60%, 실기 20%가 반영된다. 스키 빙상 태권도 레슬링 롤러 종목은 교과 20%, 실적 80%로 선발한다. 미용특기자 전형도 교과 20%, 실적 80%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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