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종합건설이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중동에 짓는 아파트 ‘수성 골드클래스’(사진) 588채를 분양한다. 지상 29층, 6개 동에 전용면적 84m²A타입 364채, 84m²B타입 112채, 112m² 112채로 구성된다.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앞산순환도로, 도시철도3호선 등이 주변에 있어 교통 여건이 좋다. 대백프라자, 홈플러스 등 근린생활시설이 풍부하고 수성초, 동성초, 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도 가깝다.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본보기집은 대구 북구 침산동 156-18에 있다. 2021년 12월 입주 예정.
■ 서울 ‘이대 포레스트’ 오피스텔 150실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이대 포레스트’(사진)가 분양 신청을 받고 있다. 지하 1층∼지상 14층 150실 규모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신촌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로 서울시청, 종로 등 서울 도심과 가깝다. 빌트인 형태로 건조 겸용 세탁기, 냉장고, 천장형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신발건조기 등을 제공한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이대 포레스트가 이화여대, 연세대, 홍익대, 서강대, 명지대 등 서울 신촌 5개 대학과 멀지 않은 위치에 있다”며 “광화문 등 도심 접근성도 좋아 학생과 젊은 직장인 모두가 만족하는 오피스텔이 될 것”이라고 했다. 준공 후에는 임대전문 위탁운영사가 관리할 예정이다.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경의중앙선 신촌역 1번 출구 인근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 8000억 달러 돌파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이 8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2015년 6월 7000억 달러를 돌파한 지 3년 만이다. 국토교통부는 5일 기준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이 8002억 달러(약 899조 원)로 집계됐다고 6일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중동이 53%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32.0%)가 두 번째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외건설 연간 수주액은 2016년 최저점을 찍은 뒤 지난해부터 조금씩 반등했지만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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