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시골 판사’ 박보영 출근길 ‘험난’…쌍용차 노조 항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9-10 11:53
2018년 9월 10일 11시 53분
입력
2018-09-10 11:41
2018년 9월 10일 11시 41분
정봉오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채널A 갈무리
‘시골 판사’로 돌아간 박보영 전 대법관(57·사법연수원 16기)의 첫 출근길은 험난했다.
박 전 대법관은 10일 오전 9시 30분경 광주지법 순천지원 여수시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색 의상을 입고 관용차에서 내린 박 전 대법관은 경찰 등의 경호를 받으며 사무실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질문을 하려는 기자들과 경호 인력이 엉키면서 박 전 대법관은 어렵게 발걸음을 옮겨야 했다.
법원 앞에선 쌍용차 정리해고 판결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의 항의 집회도 열렸다.
박 전 대법관은 2014년 11월 ‘쌍용차 대량해고 사태’와 관련, ‘해고는 무효’라고 본 서울고법의 판결을 뒤집고 대량해고를 ‘사측의 고유 권한’이라고 판결했었다.
당시 대법원은 쌍용자동차 해고 근로자 153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 무효확인소송 상고심에서 “당시 해고는 경영상 긴박한 필요와 해고 회피 노력 등을 갖췄다”며 근로자 측에 승소 판결을 내렸던 2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그해 2월 서울고법에서 승소하며 해고 5년 만에 복직을 꿈꿨던 해고 근로자와 가족들은 박 전 대법관의 판결에 대해 “대법원이 또다시 자본 편에 섰다”며 비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수천만 원 수표 인출 사기 의심”…은행직원, 경찰 교육 받고 하루 뒤 보이스피싱 막아내
‘트럼프 1기 무역전쟁’ 中해관총서장 돌연사… “부정부패 조사중 스스로 목숨 끊어” 소문
“아침식사로 한국 빵 찾아”…美서 잘 나가는 K베이커리, 비결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