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 다이아몬드처럼… 영원한 사랑을 약속해요”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21일 03시 00분


까르띠에

까르띠에 다이아몬드는 수많은 러브 스토리의 핵심 소재였다. 약혼 반지에서 결혼 예물, 웨딩 티아라에 이르기까지 까르띠에는 20세기부터 신화 같은 커플의 로맨스를 더욱 빛나게 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리처드 버턴의 69.42캐럿 까르띠에-버턴-테일러 다이아몬드, 그레이스 켈리와 모나코의 왕세자 레니에 3세의 10.48캐럿 약혼 반지, 1936년부터 영국 왕실의 가보로 전해 내려오다가 2011년 영국 케임브리지 공작 부인의 머리를 장식해 화제가 된 까르띠에의 ‘헤일로(Halo)’ 티아라까지 까르띠에 다이아몬드의 찬란한 역사는 멈추지 않는다.

솔리테어 1895 파베 링
솔리테어 1895 파베 링
유명인들뿐 아니라 최근에는 결혼 예물로 까르띠에 다이아몬드를 찾는 예비 신부도 많다. 궁극의 클래식함과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솔리테어 1895 파베 링’은 독보적인 우아함과 세련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이아몬드 센터 스톤의 빛을 극대화시키는 세팅 기법이 특징이다.

까르띠에 데스티네 솔리테어 링
까르띠에 데스티네 솔리테어 링
‘까르띠에 데스티네 솔리테어 링’은 메탈을 감추고 스톤으로 수를 놓는 전문적인 공예 기술인 마이크로 파베 세팅에 의해 광채가 강조됐다.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섬세하게 세팅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섬세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에땅셀 드 까르띠에 솔리테어 링’은 우아하면서도 간결한 실루엣이 세련된 감각을 더한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솔리테어 링은 클래식한 주얼리에 파베 세팅된 다이아몬드들의 유려한 라인이 순수하면서도 섬세한 여성미를 잘 표현했다.

까르띠에가 사용하는 모든 다이아몬드는 컬러, 등급(G/H 이상), 투명도 등급(VS2 이상) 기준을 충족한다. 컷과 캐럿까지 고려해 최상급 다이아몬드를 선별하는 기준인 ‘4C’에 더해 까르띠에가 엄선한 기준이라는 의미로 까르띠에 첫 번째 이니셜인 C를 추가해 ‘까르띠에 다이아몬드’만의 특징인 ‘5C’가 되었다. 까르띠에는 파베 세팅에 사용하는 매우 작은 스톤에도 모두 이러한 기준을 적용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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