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산하 NGO…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 등 평화활동 전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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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은 어떤 단체?

HWPL은 유엔 공보국(DPI) 및 경제사회이사회(ECOSOC), 대한민국 외교부에 등록된 평화 NGO 단체다. HWPL은 전쟁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에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정치, 종교, 국가, 인종을 초월해 현재까지 전 세계 170개 지부에서 평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HWPL의 주요 사업으로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 △종교연합사무실 운영 △평화교육 등이 있다. HWPL은 세계적인 국제법 관련 권위자 21명과 함께 2016년 3월 14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Declaration of Peace and Cessation of War) 10조38항’을 발표하고 현재까지 29차에 걸친 세계 순방을 통해 DPCW의 지지 및 서명을 촉구하고 있다.

HWPL은 구속력 있는 국제법으로 세계평화를 실현하자고 외치며 각국의 DPCW에 대한 공식 지지와 유엔 결의안 상정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협력단체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과 산하 단체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을 주축으로 세계의 청년들과 여성들이 지구촌의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지키고 평화의 주역으로 나설 수 있도록 각국의 여성·청년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더불어 전쟁종식 평화 국제법 제정을 위한 ‘HWPL 국제법 제정 평화위원회’를 비롯해 정치·종교·사회·교육·법조계 등 각계각층의 지도자들로 구성된 158명의 자문위원과 506명의 홍보대사들이 각국에서 평화로운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 HWPL의 평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유엔 산하 ngo#전쟁종식 국제법 제정#평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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