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GTX 연신내역 트리플 역세권… 지역주택조합원 모집

연신내역 트리플파크

‘연신내역 트리플파크’가 들어서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은 최근 10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2011년 588채·불광롯데캐슬)이 거의 전무했던 지역이기 때문에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이다. 여기에 구도심 입지로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을 모두 갖춰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갈현초, 연광초, 연신중, 동명고, 선일중고, 대성중고 등 교육시설이 단지 가까이 위치해 있어 도보로 등·하교가 가능하다.

연신내역을 중심으로 로데오거리, 병원, 은행, 음식점, 영화관 등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또한 롯데몰 은평,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 등 대형 쇼핑시설이 밀집해 있어 쇼핑과 문화생활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인근에 대형 의료 시설인 카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이 2019년 개원할 예정이다.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한국자산신탁(KAIT)이 자금 관리를 맡으며 하나금융투자가 금융자문을 담당해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 건설사는 선정 전으로 대형 건설사와 도급 체결을 진행 중이다.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지난달 13일 은평구에서 신고필증을 받아 사업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지난해 6·3 주택법 개정으로 인해 지역주택조합 추진위가 조합원을 모집하려면 관할 시군구에 사업계획서, 토지확보 증빙서류 등을 내고 신고필증을 받아야 한다. 신고필증을 받지 않은 조합은 광고와 조합원 모집 자체가 불가하다. 그만큼 신고필증을 받았다는 것은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아파트 공동구매라 불리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일반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가 장점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시세 대비 20%정도 낮은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으로 서울에서 새 아파트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 가입은 무주택자이거나 국민주택 규모(85m²) 이하 1주택 소유자까지 가능하다.

지난달 15일부터 2차 조합원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초역세권 아파트에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우면서 주택홍보관 오픈 당일부터 연일 인파가 몰려 초역세권 아파트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전용면적 59∼84m², 총 1037채의 대단지로 2023년 입주를 목표로 잡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은평구 불광동 322-1에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