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신촌지구 4567채 독점하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26일 03시 00분


맘스’ 스퀘어

동문건설은 경기 평택 신촌지구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의 중심상업시설인 맘스’ 스퀘어를 이달 분양한다. 4500여 채 매머드급 아파트 수요를 독점할 수 있는 데다 주변 산업단지도 풍부하다. 무엇보다 교육특화 관련 시설이 많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맘스’ 스퀘어는 연면적 2만942m²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 총 214개 점포로 구성된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5개 블록 4567채(1만3000여 명)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여 있으며 3개 블록 2803채는 2016년 분양 완료돼 내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나머지 블록도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돼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 수직 배열돼 고층으로 갈수록 접근성이 떨어지는 기존 상가와 달리 저층 중심의 나열식으로 배열된 것도 특징이다. 또 동삭교차로와 인접해 자연스러운 인구 유입이 가능하고 4개 동으로 나뉘어 상업시설 내 고객들이 머무는 시간도 길다.

특히 ‘굿모닝 평택맘 프로젝트’와 발맞춰 차별된 교육특화 상업시설 구성이 눈길을 끈다. 굿모닝 평택맘 프로젝트는 동문건설이 평택에 최초로 선보이는 맘스(Moms) 특화 아파트로 동문건설은 2016년 7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명문 학원 타운 유치를 위해 ‘강남 대치학원가 교육특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상가 1, 2층에는 생활 밀착형과 트렌드에 맞는 업종, 3층은 병원과 헬스&뷰티 시설 중심, 4∼5층은 초중고교 전문 학원 중심으로 구성했다.

분양 관계자는 “층마다 특색 있고 적확한 MD 구성과 대치동 명문 학원타운을 유치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집객 효과가 기대된다”며 “풍부한 배후 수요와 합리적인 분양가가 더해져 평택 일대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까워 SRT를 타면 강남까지 20분 정도 걸린다. 본보기주택은 경기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일대에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부동산#주택#동문건설#맘스’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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