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심한 요즘 ‘호흡기 질환 예방-관리’ 비법 공유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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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 이비인후과의원

최근 환절기의 급격한 기온 변화와 중국발 초미세먼지의 기승으로 호흡기 질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단순 호흡기 질환을 넘어 면역력 약화로 인한 다양한 신체증상을 동반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현대인의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높은 스트레스 또한 호흡기 질환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런 가운데 서울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에 위치한 정진 이비인후과의원(원장 송기영)이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호흡기 질환의 예방 및 관리, 증상 완화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어 주목된다.

송 원장은 비염, 기관지염, 이명, 어지럼증 등을 치료하며 병원 내 최신식 기계 도입을 통해 전문적이고 정확한 진단 및 처방을 제공하고 질병의 궁극적인 원인을 찾아 환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단순 염증 소견일지라도 호흡기관은 모두 이어진 기관임을 환자에게 설명하고, 관련 서적 및 그림 자료를 동원해 질병에 대한 정확한 인식 및 개선 방향 등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신뢰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비염의 경우 코 막힘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 접근하는 것이 중요한데, 내시경으로 코 막힘 증상의 원인을 파악한 후 효과적인 수증기 치료를 기반으로 환자에 맞는 최선의 치료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명성이 자자하다.

송 원장은 환자에게 무조건적인 수술치료를 권하지 않고 약물 치료뿐 아니라 올바른 생활패턴 및 식습관 등으로 무너진 체내 면역체계를 회복시키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실제로 비염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듣고 그를 찾아온 한 환자는 “환절기 때마다 병원을 가면 수술을 권하는 경우가 많아 부담스러워 조언을 듣기 위해 찾아왔는데 굳이 수술할 필요 없이 수증기 치료를 반복하면 된다는 설명을 듣고 돌아가게 돼 만족한다”며 기뻐했다. 한편 진료의 궁극적인 목적은 질환의 완전한 치유와 환자의 만족이라는 송 원장은 “연말연시 지나친 음주는 점막을 붓게 해 코 막힘이 발생하는 등 호흡기 질환에 치명적”이라며 “면역력 확보를 위해 지나친 음주 및 자극적인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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