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해외 취업의 메카’로 키운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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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는 전국의 모든 여자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에 5년 연속 선정되었다. 경인여대가 위치해 있는 인천은 동북아 서비스 산업의 허브로, 허브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2020년까지 약 89만 명의 인력 수요가 예상될 정도로 폭발적 고용창출이 일어나고 있다. 경인여대 특성화사업은 IFEZ의 글로벌 지식산업에 필요한 ‘여성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금융, 비즈니스, 보건복지, 교육, 문화, 관광 등 6개 분야를 특성화 계열로 선정하고, 국가직무표준(NCS)을 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경인여대는 노력과 우수성을 교육당국으로부터 인정받아 2016년부터 3년 연속 수도권 국가직무능력표준 거점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경인여대의 취업률은 최근 70%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여자대학의 취업률 70%는 전국 최상위권이다. 경인여대는 ‘Believe in zer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특성화 사업을 통해 교직원 모두가 올인한 결과다. 취업률도 그렇지만 그 밖에 대외적으로 받은 평가도 놀랍다.

2014년부터 5년 연속 특성화전문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2016년부터 3년 연속 NCS 거점대학 선정, 2015년 간호교육 인증, 2016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2018년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 2019년 교육부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기관 지정 등을 통해 최우수 대학임을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교육역량도 이젠 대학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가 되었다. 경인여대는 글로벌인재처를 통해 원스톱 글로벌 교육을 하고 있다. SCK를 통해 글로벌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21개국 32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는 전국 전문대학 중 최상위 수준이다. 경인여대는 글로벌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Fly higher 555!’라는 목표를 세웠다. 2020년까지 유학생 유치 500명, 해외봉사활동 500명, 해외취업 50명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외국인 국제학부 설립 및 학과별 유학생 별도반을 개설하고, 모든 재학생이 재학 기간 동안 해외봉사 경험을 갖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취업 성공을 위한 교내·해외·현장의 3단계 글로벌 어학 프로그램을 전교생 대상으로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교육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여 ‘여성 해외 취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재훈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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