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는 단순히 전공능력이 뛰어나 직장에서 기계적으로 일 잘할 수 있는 인력을 키우지 않는다. 모든 인재양성정책의 바탕에는 인성교육이 있다. 혼자가 아닌 어울려 일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성과를 내고 오랫동안 직장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는 바른 인성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울산과학대 창의인성교육원은 책 읽는 문화 정착과 독서를 통한 올바른 인성 함양을 꾀하기 위해 재학생이 독서를 통해 얻은 영감을 창의적인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법고창신 독서대회’를 매년 두 차례 개최하고 있다. 학생들은 책을 읽고 글쓰기, 그리기, 만들기, 멀티미디어 활용 작품 등을 제출하고 있다. 올해 1학기에 진행된 제7회 대회에는 총 291팀에서 322명이 참가해 글쓰기 234점, 그리고 45점, 만들기 12점을 출품하는 등 매년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어 독서를 통한 인성교육이 올바른 길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
울산과학대는 이 같은 인재양성정책과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취업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부가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취업률을 발표한 2011년부터 꾸준히 7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