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16년에 정부의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이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가상현실(VR)콘텐츠’와 ‘3D프린팅’, 그리고 ‘글로벌 한류 CS’라는 3가지 프로그램을 가동해 창조·융합형 인재양성을 실천하고 있다.
여기에는 메카트로닉스과, 정보통신공학과, 기계자동차학과, 디지털산업디자인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실내건축과, 관광서비스경영학과, CS-중국어서비스전공, 사회복지학과 등 총 9개 학과의 재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먼저 VR콘텐츠와 관련해서는 체험실과 제작실이 구비된 VR콘텐츠융합센터를 구축했다. 이어 세계 점유율 60% 이상의 콘텐츠 회사인 유니티(Unity3D)사와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대학 최초로 인증자격시험을 도입하는 동시에 정규 교과 교재로 채택하였다. 유니티코리아 또한 인덕대와 글로벌 유니티 공인인증센터 가입 절차를 완료하였다. 3D프린팅과 관련한 사업내용으로는 3D프린팅 출력 지원실을 구축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특강 및 출력 지원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NCS기반 글로벌 창업프로젝트와 연계한 3D프린팅 동아리(디지털산업디자인학과 염진수 외 3명)가 있다. 이들은 3D프린팅서비스협회 ‘제6회 창의 메이커스 필드 3D프린팅 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글로벌 한류 CS 분야에서는 NCS 직무이해 및 고도화를 위한 전공별 직무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덕대는 2017년도 SCK(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사업 결과에서 “사업 추진 대표성과가 대학 특성화 및 특정 산업과 연계되어있는 강점 분야 중심으로 제시되어 있으며 추진성과 및 실적이 우수함”이라는 평가 속에 ‘A’등급이라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인덕대 특성화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박병훈 교수는“우리 대학은 앞으로 공학과 디자인 기술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을 선도할 전문 직업인 양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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