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눈높이에 맞는 직업 교육 ‘스마트학습 기반 플랫폼’ 구축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28일 03시 00분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이한 인하공업전문대는 대학발전계획에 따라 ‘현장중심·창의인재·글로벌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산학협력·국제화·인프라·평생교육·특성화 등에서 혁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지식기반 제조, IT융합, 바이오헬스, 지식기반 항공운송, 관광레저산업 분야를 대학 특성화 5대 분야로 선정하여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교수자와 학습자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3-In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수자 3-In 프로그램은 디지털 콘텐츠 기획 및 개발을 위한 교수의 주체적(Initiative) 능력, 개발된 콘텐츠를 활용한 통합된(Integrated) LMS 운영 능력, 그리고 혁신적인(Innovative) 교수법 개발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습자 3-In 프로그램은 기초 능력 온라인(Internet) 강의 학습 능력, 흥미 및 동기(Interest) 유발 학습 능력, 미래 설계 및 취업(Inception) 능력을 함양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장학금과 연계하여 학습자의 능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교수·학습방법 개발, 보급 및 공유를 위하여 △현장중심 기초실습 능력의 배양 △학과 단위가 아닌 모듈별 선행 학습 △실습실과 기자재 활용의 극대화 △학생 눈높이에 맞는 직업교육 혁신을 목표로 ‘스마트학습 기반 고등직업교육 플랫폼(ITC-eLIVE)’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전 학습이 가능한 기능별 역량을 모듈화한 디지털 콘텐츠, 항공기내 화재 비상상황을 대비한 VR 콘텐츠를 제작하여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 급변하는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융합교육 및 인재양성, 대학 특성화를 위하여 융합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2016년부터 3D 프린팅 실습실을 구축하여 현재 50대의 교육용 및 산업용 3D 프린터를 운영하고 있다. 캡스톤디자인, 창의·융합 체험 튜터링 등 정규, 비정규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재직자 직무연수, 산업체 교육, 진로체험은 물론이고 외국 교원의 연수 등 3D 프린팅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기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찬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단장
#4차 산업혁명 창의적 인재 양성#글로벌 전문직업인 양성에 앞장인하공업전문대학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