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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가 ‘신혼’ 일까?…2위 “결혼 후 1년까지”, 그럼 1위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1-29 11:29
2018년 11월 29일 11시 29분
입력
2018-11-29 10:48
2018년 11월 29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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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미혼이 꿈꾸는 신혼 생활로 남성은 ‘정기적으로 떠나는 외국여행’을 여성은 ‘신혼집 예쁘게 꾸미기’를 꼽았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미혼남녀 419명을 대상으로 한 ‘신혼의 로망’에 관한 설문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남성이 꼽은 신혼의 로망 1위는 ‘정기적으로 국외여행을 떠나는 신혼 라이프’(39.8%)로 나타났다. ‘취미 생활을 함께 즐기기’(18.8%), ‘신혼집 예쁘게 꾸미기’(16.7%), ‘배우자가 챙겨주는 아침 식사’(13.4%)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여성은 가장 하고 싶은 신혼생활의 로망으로 ‘신혼집 예쁘게 꾸미기’(41.2%)를 꼽았다. 이어 ‘정기적으로 국외여행 떠나기’(21.0%), ‘취미생활을 함께 즐기기’(16.7%), ‘장보기 데이트 함께 즐기기’(12.0%) 등을 선택했다.
신혼의 로망이 실현 가능한지 여부에는 남녀 각각 89.8%, 94.0%가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소망을 실현하기 위한 조건으로 남성은 '경제적인 여유'(43.5%), 여성은 '배우자와의 소통'(40.3%)을 가장 중시했다.
이들이 생각하는 신혼의 기간은 ‘아이가 생기기 전까지’(35.3%)였다. 이어 ‘결혼식부터 1년까지’(24.3%), ‘내가 신혼이라고 생각될 때까지’(21.5%), ‘결혼식부터 2년까지’(11.2%) 순으로 나타났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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