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지방 VIP 고객 매출 16%↑… 압구정점까지 ‘연예인 밴’ 제공 등 호응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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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이 지방 사업장 VIP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이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지방 VIP 고객을 위해 신설된 프로그램은 ‘그레이트’다. ‘Gourmet’ ‘Restaurant’ ‘Experience’ ‘Arts’ ‘Travel’ 등 각 테마의 앞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VIP 프로그램은 ‘그레이트 쇼핑’이다. 천안 센터시티와 대전 타임월드, 수원점 VIP 고객 중 최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크래프트 밴 차량을 왕복 교통편으로 제공해 고객이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편안히 쇼핑을 즐기도록 한 서비스다. 고급 밴 차량 제공 외에 의전 서비스, 식사, PSR 룸 이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차별화된 VIP 마케팅 덕에 지방 VIP 고객 중 연간 1억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수와 매출이 올 1∼11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16% 올랐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 영업기획팀 관계자는 “전국 VIP 고객을 대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갤러리아에 대한 로열티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갤러리아백화점#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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