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1일 개장… 컬링도 즐겨요

평일은 오전 10시~오후 9시30분… 제로페이 결제땐 입장료 30% 할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1일 개장해 내년 2월 10일까지 52일간 운영된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스케이트장 운영 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반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11시까지다. 성탄절 전야 및 성탄절, 31일에는 자정을 넘겨 0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1시간 이용할 수 있는 1회권이 1000원이다. 여기에는 스케이트 대여료가 포함된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 완화의 일환으로 20일 출시하는 ‘제로페이’ 이용을 확산하기 위해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이용자는 입장료를 30% 할인해주기로 했다.

올해 새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는 컬링 강습반과 컬링 체험존이 대표적이다. 안전모 의무 착용 대상은 지난해까지 16세 이하였는데 올해는 모든 이용자로 확대됐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발령 시점부터 1시간 후에 스케이트장 운영이 중단된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