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강남에 주상복합단지 첫선… 새로운 랜드마크 ‘예약’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21일 03시 00분


코멘트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시티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주상복합단지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을 이달 말 선보인다.

이 단지는 강남구 역삼동 654 일원에 위치하며 아파트 전용면적 59∼70m² 10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2∼53m² 45실, 상업시설 10호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동시에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시티건설의 강남 첫 진출작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최적의 입지를 선점한 만큼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하철 9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선정릉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강남역과의 거리도 가까워 활발한 상권 수혜까지 기대된다. 상업시설의 경우 최고 8m 이상의 높은 층고를 갖춰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토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GBC 등 다양한 기업 위치해 배후수요 ‘탄탄’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은 국내 대표 알짜 입지를 선점한 만큼 편리한 교통과 활발한 상권, 탄탄한 배후수요가 돋보인다.

우선 단지는 지하철 9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선정릉역을 비롯해 지하철 9호선 언주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이에 따라 여의도, 고속버스터미널, 잠실 등 서울 주요 도심은 물론 김포공항까지 쉽게 도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 자리한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를 통한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주변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배후수요도 주목된다. 2023년 완공 예정인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대표적이다. GBC 개발 사업에 따른 생산유발 및 고용창출 예상 효과는 각각 265조 원, 121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남구를 비롯한 서울 전역의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삼성전자 서초사옥, 한국타이어, 금융결제원, GS칼텍스 등 굵직한 기업들도 가까이 위치한다.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 상권 수혜와 우수한 교육환경도 품고 있다. 이마트 역삼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강남 차병원, 더라움 아트센터, 스포월드 스포츠센터 등 각종 의료·문화·체육시설들도 가까워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 확보와 환기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전용 59m² 타입은 4베이를 적용해 중소형 평면 대비 넓은 개방감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강남권에서 찾아보기 힘든 희소성 높은 평면설계다. 또한 거실을 대폭 넓히는 구조를 선보여 주거공간의 쾌적함을 더했다. 주방은 ‘ㄷ’자형 구조(일부 제외)로 주부들을 배려해 넉넉한 공간을 조성, 용도별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 안방 붙박이장, 파우더 및 드레스룸, 대형 팬트리(일부 제외) 등을 도입해 입주민들에게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1∼3층에 조성되는 오피스텔 1층과 3층에는 다락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은 중정형 구조로, 단지 중앙에 자연친화적인 요소를 더한 조경 공간을 꾸밀 계획이다. 또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되며, 여성운전자 주차공간은 모두 확장형으로 구축된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역삼동 655-12에 마련될 예정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부동산#경제#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