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 안전에 앞장… ‘졸음쉼터’ 환경 개선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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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안전공감 캠페인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전공감 캠페인은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대표 물류회사로서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난재해 예방’과 ‘도로교통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2015년부터 안전공감 캠페인을 운영해 왔다. 그 전까지 봉사와 기부 중심이던 사회공헌 활동을 안전공감 캠페인으로 확장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중에게 이동안전 및 재해재난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 10월 현대글로비스는 충남 천안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방향에 위치한 ‘연곡 졸음쉼터’의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고속도로 졸음쉼터의 환경을 개선해 졸음운전 방지에 기여하고자 시행하였으며 지난해 ‘상번천 졸음쉼터’에 이어 두 번째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5월 실시한 ‘안전공감 마라톤’의 참여자들이 참가비로 기부한 4600만 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벤트도 열었다. 10월에는 경기 화성 화성휴게소와 충남 천안 망향휴게소에서 운전자들의 휴식과 건강상태 점검을 위한 ‘운전자 리프레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휴게소를 방문한 운전자들에게 안마의자 무료체험과 전문 마사지사의 두피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졸음 예방에 효과가 있는 차량용 방향제 800개와 에너지 음료 4000개도 증정했다.

이 밖에도 ‘2018 안전공감 마라톤’을 4월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5000여 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안전공감 마라톤은 5km와 10km 2개 부문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한강 시민공원과 윤중로 등 여의도 일대를 함께 달리며 교통 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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