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하는 청년들의 실업률이 역대 최고치에 달한다는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2017년 기준 경남도립남해대의 졸업생 취업률은 71.7%로 전국 국·공립전문대 중에서 10년 연속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남해대학의 최상위권의 취업률 달성은 지난 5년간의 ‘특성화 전문대학육성사업’ 운영 및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착실하게 ‘경남미래 50년’의 핵심전략 산업이면서 대학의 특성화 목표인 관광, 항공, 해양플랜트 분야에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도입·운영하여 현장에 특화된 실무인력을 양성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우주항공 산업의 발전 및 대학에서 30분 거리에 소재하고 있는 KAI의 항공정비(MRO)사업 유치와 대학의 항공정비과 신설이 맞물려 향후 취업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립남해대는 앞으로 지역이 필요로 하고 산업체의 인력 수요에서 미스매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공 직무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취업에 강한 사관대학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다.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킬 교육 인프라 구축과 지원으로 학생들의 꿈이 곧 직업이 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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