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강남 첫 아파트, 1월 2일 공급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시티건설이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강남구 역삼동 654 일원에 들어서는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은 아파트 전용면적 59∼70m² 106채, 오피스텔 전용면적 22∼53m² 45실, 상업시설 10호로 구성되며 동시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시티건설의 강남 진출작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입지적 가치를 품고 있는 만큼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은 지하철 9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선정릉역을 비롯해 지하철 9호선 언주역이 도보 거리에 있다. 이에 따라 여의도, 고속버스터미널, 잠실 등 서울 주요 도심은 물론 김포공항까지 쉽게 도달할 수 있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아파트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 확보와 환기 효과를 극대화했다. 1∼3층에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1층과 3층에 다락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되며, 여성 운전자 주차공간은 모두 확장형으로 구축된다.

아파트 분양 일정은 새해 1월 2일 1순위 해당 지역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기타 지역, 4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0∼11일이며,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1블록과 2블록으로 구성된 아파트는 블록별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동시 청약도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본보기집 현장에서 청약 접수를 28일 오픈 당일부터 1월 1일까지 5일간 진행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1월 2일이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홍보관은 강남구 역삼동 655-12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월 5월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