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9일부터 롯데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30∼80% 할인 판매한다. 가방이나 구두 등의 잡화가 대부분이었던 기존 행사와는 달리 올해는 ‘고급 패딩’이 주요 품목이다. 노비스, 파라점퍼스, 맥케이지, 페트레이 등 총 8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 밖에 발렌티노,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주요 해외 명품 브랜드의 이월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윤병진 롯데백화점 해외명품팀장은 “올해 겨울 해외 명품 중에서도 프리미엄 패딩이 좋은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프리미엄 패딩과 모피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성탄 기금 두달간 1억9000만원 모아 기부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기간 두 달 동안 고객들의 참여로 조성된 1억9000만 원의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을 지역사회에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금은 2018년 스타벅스 개점 19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조성됐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제공 및 판매 시 19원, 음료 1잔 판매 시 19원, 크리스마스 원두 판매 시 190원씩을 적립했다.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자원순환사회연대, JA코리아 등 전국 19곳의 지역사회 지원 기관 및 단체에 전달됐다. 스타벅스는 2014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연말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기금 적립 행사를 전개해 오고 있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2019년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활동을 모색하며 협업을 통한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홈쇼핑, 아이스팩 무료 수거 택배가 직접 방문… 포인트 증정
현대홈쇼핑이 아이스팩을 무료로 수거해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대폭 강화한다. 회사 측은 100만 개의 아이스팩 재활용을 올해 목표로 정했다. 1인당 한 면의 길이가 13cm 이상인 아이스팩 20개씩 수거 신청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택배업체가 직접 방문해 수거하며 택배비용은 현대홈쇼핑이 전액 부담한다. 참여 고객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인 H포인트를 5000포인트 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단체 수거 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다.
박종선 현대홈쇼핑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지난해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올해는 참여 인원을 2배 확대했다”며 “고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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