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은 14일 금정구 세정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19년 상반기 세정나눔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16회째인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모범 고교생 15명과 대학생 17명에게 100만∼150만 원씩 4050만 원을 지급했다.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장학금을 밑거름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큰 인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1년 5월 설립된 세정나눔재단은 지금까지 470명에게 장학금 5억5000만 원을 제공했다. 소외계층의 교육기회 확대와 계층간 교육격차 축소를 위해 15억2000만 원을 지원했다.
세정나눔재단은 교육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 인재 육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2∼2018년, 7년 연속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주관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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