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나란히 열린 프로농구(KBL),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 경기장에 최근 영화로 만들어져 흥행을 일으킨 영국의 록밴드 퀸의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로 분장한 선수들이 등장했다. 창원에서 열린 KBL 올스타전에서는 KCC 전태풍(왼쪽 사진)이 콧수염까지 붙이고 머큐리 복장을 하고 나왔다. 이날 전태풍은 프레디 풍큐리로 불렸다. 대전에서 열린 V리그 올스타전에서는 한국전력 서재덕이 머큐리처럼 마이크를 잡고 나섰다. 올스타전 홍보 영상에서 머큐리를 패러디했던 서재덕은 ‘덕큐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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