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0주 연속 떨어졌다. 2014년 12주 연속 하락(3월 마지막 주∼6월 둘째 주) 이후 최장 기간 하락세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6%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양천(―0.26%) 강남(―0.22%) 성북(―0.13%) 강동(―0.09%) 동작구(―0.04%) 순으로 가격이 내렸다. 금천과 노원구 지역도 ―0.03%씩 하락했다.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은 0.19% 내렸다. 신도시 아파트 값은 0.02%, 경기·인천은 0.01% 떨어졌다. 신도시는 분당(―0.07%) 평촌 (―0.01%) 김포한강(―0.01%) 순이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금은 0.10% 내렸다. 서울 동남권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 종로(―0.50%) 성북(―0.42%) 광진(―0.24%) 서초구(―0.22%) 순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지역의 전세금은 각각 0.12%, 0.1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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