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한국 경제가 올해도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계속되면서 주가 상승에도 한계가 있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24일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제시했다. 2012년(2.3%)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은은 반도체 경기 악화 등에 의한 수출 감소와 함께 건설투자 위축, 내수 침체를 위험 요소로 지목했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주가 상승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당분간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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