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25·디종)이 27일 프랑스 디종에서 열린 프로축구 리그1 21라운드 AS모나코와의 안방경기에서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을 터뜨렸다. 측면 날개로 선발 출전한 그는 전반 24분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5월 리그1 최종전에서 아킬레스건을 다친 권창훈은 재활 끝에 지난해 12월 복귀했고, 이달 6일 프랑스컵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이강인(18·발렌시아)은 27일 비야레알과의 경기에 후반 39분 교체로 나와 리그 두 번째 출전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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