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광산개발업체 ‘발리(Vale)’ 반대 집회에서 한 여성이 얼굴과 온몸에 진흙을 잔뜩 바른 채 시위에 나섰다
3일 전 남동부 미나스제라이스주 브루마지뉴 지역에서 발리가 관리하는 광산 폐기물 저장 댐 3곳이 무너져 현재까지 65명이 사망하고 279명이 실종됐다.
시위대는 “발리가 댐 붕괴 당시 경보를 울리지 않아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규탄했다.
리우데자네이루=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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