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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주말농장 2월 1일 선착순 분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9-01-30 04:04
2019년 1월 30일 04시 04분
입력
2019-01-30 03:00
2019년 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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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광주 등 4개 시군에 14곳
서울시는 올해 서울 근교에서 작물을 키울 수 있는 주말농장을 다음 달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장을 분양받으면 4월부터 11월까지 가꿀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민이나 서울시 소재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은 팔당댐 인근 한강상수원보호구역인 경기 남양주 양평 광주 등 3곳에서 2000년부터 운영됐다. 2014년부터 고양에도 생겨 4개 시군, 14개 농장이 조성됐다.
구획당 16.5m² 크기로 총 7090구획을 분양한다. 지난해보다 20구획 늘어난 것이다. 광주가 3000구획으로 가장 많고 양평 2100구획, 남양주 1200구획, 고양 790구획이다.
농장 운영자에게 구획당 3만 원을 지원하며 농작물 씨앗, 유기질 비료, 영농교재 등도 제공한다. 운영자 부담금은 고양이 7만 원(구획당)이며 나머지 3개 시군은 3만 원이다. 고양의 주말농장은 상대적으로 땅값은 비싸지만 전철역에서 가깝다.
1인당 신청할 수 있는 구획은 제한이 없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통 개인은 1개에서 3개 구획을 신청한다. 단체에서 많은 구획을 신청하고자 한다면 사전에 문의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주말농장
#함께서울 친환경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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