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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부모 공동생활가정에 설 선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9-02-01 03:00
2019년 2월 1일 03시 00분
입력
2019-02-01 03:00
2019년 2월 1일 03시 00분
김예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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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에… 100도 못미친 사랑의 온도탑
3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사랑의 온도탑’이 96.9도를 기록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은 이날 종료됐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행복중심생협연합회는 31일 전국 한부모 공동생활가정에 설 선물을 전달했다.
사랑의열매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설 선물세트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소속 한부모 공동생활가정 20곳에 보내는 전달식을 열었다. 한부모 공동생활가정은 주로 ‘비혼모(非婚母)’와 자녀로 이뤄진 가족들이 함께 살며 자립을 도모하는 공간이다.
설 선물세트는 전통적인 낚시 방식인 채낚기로 잡은 가다랑어를 쓴 참치 캔 1500개로 꾸려졌다. 사랑의열매 측은 “참치를 잡을 때 그물을 이용하면 다른 작은 어종까지 잡혀 해양생태계를 훼손하는데 이를 방지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는 설 연휴를 맞아 전국 3994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2만6420명에게 약 118억 원 상당의 생필품과 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부모 공동생활가정
#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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