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19일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봄을 맞아 효능이 우수한 제품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피부를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적은 일조량과 약한 자외선에 익숙해졌던 피부가 봄철 높아진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기미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기상청이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월별 자외선지수를 관측한 결과에 따르면 3월 이후에는 자외선 지수가 급격히 높아졌다. 3월 자외선 지수 높은 날이 2월보다 7.5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손상을 막기 위해 표피 안쪽 기저층에서 멜라닌 세포 활동이 증가하게 된다. 이로 인해 멜라닌 과립이 만들어져 색소침착과 기미가 발생하게 된다. 동국제약 멜라큐크림은 히드로퀴논(4%)을 함유한 기미개선제로 멜라닌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타이로시나아제 활성을 억제해 기미와 색소침착을 막는 기능을 발휘한다. 히드로퀴논은 침착된 색소 치료 분야에서 50년 이상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은 성분이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멜라큐크림은 얼굴 전체에 바르는 미백기능성 화장품과 달리 기미나 주근개가 있는 부위에만 바르면 된다. 용기 상단부를 누르면 크림이 올라오는 ‘에어리스 펌핑’ 방식이 적용돼 펌핑 시 외부 공기가 유입되지 않아 위생적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봄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발라 기미를 예방할 수 있다”며 “기미가 발생하면 멜라큐크림처럼 효과가 입증된 의약품을 사용하는 등 적절한 조치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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