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이 15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세브링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2018-19 FIA WEC 6 라운드 ‘세브링 1000마일’ 레이스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세바스티앙 부에미(Sébastien Buemi), 카즈키 나카지마(Kazuki Nakajima), 페르난도 알론소(Fernando Alonso)가 이끄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TS050 하이브리드 8호차는 8시간 만에 253랩을 주파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다른 TS050 하이브리드 7호차로 출전한 마이크 콘웨이(Mike Conway), 카무이 코바야시(Kamui Kobayashi), 호세 마리아 로페스(José María López)는 252랩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 경기 베스트랩(1분 41.800초)은 카무이 코바야시가 세웠다.
2018-19 WEC는 지난해 5월 벨기에에서 첫 시즌을 시작하여 프랑스, 영국, 중국, 일본 등 전세계 8개 국가에서 총 8 라운드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미국 세브링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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