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경기도 공용차량 우선구매 협약 통해 행복카셰어 동참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3월 20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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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2019년 경기도 공용차량으로 선정돼 공무 집행 지원과 경기도 행복카셰어 프로그램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차와 경기도청은 지난해 노노사정 4자 간 사회적 대타협을 이룬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해왔다. 그 일환으로 쌍용차 제품을 공영차량으로 우선 구매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쌍용차는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 27대 차량을 경기도에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공용차량 무상공유 서비스 경기도 행복카셰어를 통해 도민들에게 쌍용차 제품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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