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차 제작사 협력 강화…관련 포털 사이트 개설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4월 5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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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는 기술 지원 체계를 보완하고 소비자 맞춤 특장차 제공을 위해 특장차 제작사와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달 전국 주요 4개 거점에서 ‘2019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차 세미나’를 개최하고 특장차 제작사를 위한 기술 지원 및 협력 강화 방안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만트럭 특장 포털’을 개설했다. 해당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각 모델의 섀시 도면과 기술 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특장차 제작 실무에 유용한 참고 영상자료도 제공된다.

특장차 제작 과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실시간 지원 역시 강화된다.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전문가 상담 요청이 가능하며 전문 엔지니어 출장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특장 제작사가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확보한 상태에서 보다 높은 품질의 특장차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비자 맞춤 특장차 제공을 위해 사전주문을 통한 특수 차종 공급을 추진한다. 여기에 만트럭버스 독일 본사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캡과 섀시 커스터마이징 등 고난이도 차량 개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심재호 만트럭버스코리아 트럭 영업 및 제품 총괄 부사장은 “유럽 시장에서 특장차는 만트럭이라는 공식이 생길 정도로 브랜드 경쟁력이 높다”며 “국내 특장업체와 협력 강화를 통해 소비자 니즈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맞춤형 캡 섀시를 제공하고 국내 시장 특장차 지원 수준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업체 세미나는 지난 4일 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충청(5일)과 경기(18일), 전라(19일) 등 4차례 진행된다. 참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지역별 영업지점과 고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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