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목이 칼칼할 땐 ‘기관지 필터’ 용각산쿨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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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의 ‘용각산쿨’은 호흡기 질환 관리·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의약품으로 ‘기관지 필터’라고 할 수 있다.

용각산쿨은 1회용 스틱 포장의 과립형으로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고 타액으로 쉽게 용해된다. 기존의 용각산보다 함량을 높인 길경가루, 세네가, 행인, 감초에 인삼과 아선약이 추가됐다. 순수 생약성분의 주성분들은 기관지 내부에서 점액의 분비를 높이고 섬모운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미세먼지로 자극 받은 목의 자정작용을 높이는 데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다.

용각산쿨의 주재료인 ‘길경(吉更)’은 도라지의 약재명으로 폐와 기관지를 다스리는 데 널리 쓰이는 한약재다.

용각산쿨 과립은 목 점막에 직접 작용해 기도 점액인 뮤신(mucin) 분비를 증가시킨다. 뮤신은 목에 있는 가래를 용해시킬 뿐 아니라, 윤활유 역할을 하며 목에 분포한 약 6억 개에 달하는 섬모의 운동을 촉진시킨다. 섬모운동이 활성화되면 가래 등 이물질이 외부로 빠르게 배출됨으로써 목의 답답함이 해소되고 기침이 진정된다.

용각산쿨 패밀리브랜드로는 ‘용각산’과 ‘목사랑 캔디’가 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건강한 공기#공기청정#용각산쿨#보령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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