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운영 중인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그램 ‘신세계 지식향연’의 여섯 번째 행사가 열린다. 신세계는 24일 연세대에서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 대항해시대 열리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항해왕 엔히크의 포르투갈 항해연구소 600주년을 기념하며 미지의 세계에 대한 인류의 개척사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본다. 신세계는 인문학 소양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2014년부터 매년 신세계 지식향연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정재승 KAIST 교수가 ‘21세기 인간이 개척할 미지의 세계’를, 송동훈 문명탐험가는 유럽 대항해시대의 시대 상황을 강연한다. 연세대에 이어 경북대(30일), 조선대(5월 9일), 이화여대(5월 14일), 고려대(5월 23일) 등에서 강의가 이어진다. 신세계 관계자는 “신세계 지식향연으로 지난 5년간 전국 3만5000여 명의 대학생에게 인문학 강연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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