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경제적 파급 효과가 높은 창업 형태인 ‘기술창업’ 반영을 고려해 중기부는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포함하는 ‘기술기반 업종’을 별도 구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기업은 전년보다 6.7%(1만 개) 증가한 21만 개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창업기업의 15.8%를 차지한다. 이준희 중소기업정책관은 “기존 통계를 보완해 기업 전반의 창업 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통계를 만들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