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껌’인 롯데 자일리톨 껌이 ‘휘바휘바∼’로 제2의 전성기를 꿈꾸고 있다. 롯데제과는 휘바 할아버지 역할로 ‘국민배우’ 이순재 씨를 전격 발탁했다. 이 씨의 높은 신뢰도가 국민 껌으로 자리매김한 롯데 자일리톨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롯데제과는 그동안 자일리톨 껌 모델 조건으로 ‘높은 신뢰’를 꼽아왔다. 대표적인 모델이 배우 김혜자 씨이다. 김 씨 역시 국내 대표 배우로 높은 신뢰와 사랑을 받아왔다. 자일리톨 껌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번 광고의 콘셉트는 롯데 자일리톨의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이라는 건강한 이미지의 극대화다. 이 씨는 출시 초기인 2000년에도 ‘휘바휘바∼’를 외쳤던 휘바 할아버지를 연기한다.
자일리톨 껌은 학교 유치원 등 소풍 때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식사와 간식을 먹은 후 입가심과 양치질을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인들의 경우 껌을 씹으면 졸음운전 예방과 집중력도 높일 수 있어 필수 기호식품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나들이 계절이나 명절 때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무료로 나눠 주며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자일리톨 껌 중에 롯데 자일리톨 껌은 국내 자일리톨 껌 시장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롯데제과는 ‘자일리톨 프로텍트’와 ‘자일리톨 화이트’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일리톨 프로텍트는 프로폴리스 과립을, 자일리톨 화이트에는 화이트젠을 사용하는 등 기존 자일리톨 껌의 치아 건강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다. 롯데 자일리톨 껌은 국민 치아 건강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수년간 펼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각종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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