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2014년 1월∼2016년 7월 온라인 판매 가격의 하한선을 공장도 가격의 20∼40%로 정하고 이를 지키지 않는 대리점에는 제품을 공급하지 않거나 타이어 판매가를 높였다. 넥센타이어는 2013년 8월∼2016년 7월 공장도 가격 대비 25∼56% 정도로 온라인 판매 가격 하한선을 정하고 대리점이 이 기준을 지키도록 했다. 이 기준을 어긴 대리점에 대해서는 계약을 해지하거나 제품 공급을 중단했다.
세종=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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