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업계 애플’이라고 불리는 미국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이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국내 1호점을 낸다. 일본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진출이다. 블루보틀 성수점은 커피를 볶는 로스터리를 비롯해 바리스타 교육과 시음회가 가능한 트레이닝 랩을 갖췄다.
블루보틀 측은 “통유리를 통해 외부에서도 누구나 로스터리를 볼 수 있다”며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호두나무 의자와 테이블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블루보틀은 국내 파티시에 메종엠오(Maison MO)와의 협업으로 한국에서만 선보이는 페이스트리 메뉴를 제공한다. 성수점 개점을 기념해 서울 토트백, 블루보틀 글라스 머그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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