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백지선호, 슬로베니아 사상 첫 격파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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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슬로베니아마저 무너뜨리며 ‘꿈의 무대’ 월드챔피언십(톱 디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한국은 30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19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2부 리그)에서 나란히 1골 1어시스트를 올린 김상욱-김기성(이상 한라) 형제의 활약에 힘입어 슬로베니아에 5-3으로 역전승했다. 슬로베니아전 승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전날 헝가리전 5-1 대승에 이어 2연승으로 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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