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베이징 노선은 그동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주 14회, 17회씩 운항했으나 이번 운수권 배분으로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각각 4회, 3회씩 새로 운수권을 받았다. 기존 서우두공항 대신 다싱신공항으로 취항한다. 인천∼상하이 구간은 이스타항공이 주 7회 운항을 하게 됐다. 이로써 저비용항공사의 운수권 보유비율은 10.5%에서 28.1%로 증가했다. ‘인천∼장자제’ ‘인천∼난퉁’ ‘청주∼장자제’ 등 9개 노선도 신설됐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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